부평구, 동구에 이어 남동구, 미추홀구까지 1만여장의 연탄 전달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18일 남동구와 미추홀구 일원에서 공단직원과 관교중학교 학생 등 약 80여명이 연탄이 필요한 13가구에 4,000장을 나누어 주는‘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마련된 행사다.

▲인천환경공단 김상길이사장과 양 노조위원장이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복수노조인 공단의 양 노조위원장과 조합원들도 함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전달을 위해 노․사가 화합하고 시민들을 위한 하나 된 마음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다.

김상길 공단이사장은 “이번 연탄전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전달이 인천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