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동 스테이트장과 소래포구 해오름 근린공원 썰매장 4일부터 폐장

▲ 수산동 야외스케이트장 전경 ⓒ인천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인천 남동구에서 운영 중이던 수산동과 소래포구 해오름근린공원의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을 4일부터 조기폐장한다.

당초 8일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구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폐장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고 남동구는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현재 남동구에 확진자는 없으나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면서 “현재 우리 남동구는 예방대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는 개인 위생관리에 힘쓰시면서 예방활동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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