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6개 단체 및 여성유권자 222명 성명서

인천지역 여성유권자 222명이 21대 총선에서 모든 정당들이 지역구 후보의 30% 이상 여성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16개 단체 및 222명의 여성유권자는 10일 성명서를 “모든 정당들은 지역구 후보의 30% 이상을 여성후보에 할당할 것”과 “여론조사 결과 여성후보가 우세한 경우 단수공천 및 성인지감수성을 가진 후보를 공천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중 여성은 51명, 17%이다, 비례대표 25명을 제외하면 국회의원 300명 중 지역구에서 선출된 여성의원은 26명, 8.7%이다.

특히 인천은 20번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단 한명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들은 “정당들은 당헌, 당규에 여성후보 30% 할당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하며 “남성 과대대표를 막고 여성의 실질적 정치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이 여성후보 30% 이상 할당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차별 발언, 소수자 혐오, 성폭력 전력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정당에 인천 여성들은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단체]

인천여성의전화/인천여성노동자회/인천여성민우회/인천여성회/전국여성노조인천지부/인권희망강강술래/희희낙낙상담소/달빛공방자활지원센터/나무그늘일반지원시설/(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아줌마포럼/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설 푸른희망담쟁이‧초록담쟁이‧하늘담쟁이/도시농부꽃마당/한국아르티아다(16개소)

[개인]

강동주 강민정 강선자 강순옥 강순화 강윤경 강정현 강지윤 강지행 강현희 강혜정 고정임 고현정 공인선 곽은희 구순례 권주영 권현정 김경민 김경희(주안동) 김경희(용현동) 김규민 김금성 김동수 김말숙 김명길 김명순 김미경 김미선 김미숙 김미애 김민서 김선희 김소현 김수미 김애란 김애심 김영란 김영아 김예나 김오성 김유련 김유리 김유미 김유현 김은숙 김은옥 김은정 김인현 김지혜 김찬숙 김태임 김해자 김화자 나지현 나은혜 남미선 남성순 남영숙 노영숙 라승주 문미경 문미내 문상희 문새미 문지혜 문현주 박기혁 박명숙 박명순 박명희 박미선 박미영 박보라 박소진 박수진 박윤선 박은영 박정은 박정현 박종미 박주현 박현실 박혜진 배민희 배선영 배정미 배정아 백현애 서혜진 성미경 성효숙 손보경 손수연 손희전 송주옥 송주연 신미애 신성아 신지윤 안현녀 안혜경 안혜연 양은실 여숙희 오복순 오현주 옥나래 왕연재 유정임 유효승 육현영 윤기영 윤미경 윤영숙 윤혜임 이경숙 이경아 이금남 이나희 이명숙 이미선 이미정 이복경 이선례 이선아 이선영 이선희 이승주 이아렴 이영숙 이은정 이영희 이영진 이예원 이예지 이요엘 이윤경 이윤희 이은경 이은정 이은하 이인성 이재은 이정숙 이정원 이정은 이정호 이정화 이지숙 이지영 이지해 이지현 이진숙 이화순 이화영 이영순 이학금 이현미 인은영 임정숙 장소현 장영주 장인경 장인순 장주경 장희정 전서영 전수연 전원희 전현정 정미영 정미화 정예린 정윤정 정예린 정윤정 조유서 진은숙 정정숙 정종헌 차지영 조은영 조현주 주동필 주혜림 주혜민 천성문 최경희 최려원 최리주 최미란 최미희 최부희 최수현 최서영 최애영 최인정 최옥주 최은희 최장이 최지현 최진솔 최향숙 천수민 탁유경 하병희 하현숙 허수임 허선희 한보림 한선영 한아람 한은희 한정선 홍선미 홍성희 황명화 황보화 황선영 황소연 황윤경(2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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