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기 인천시 서구 검단주민총연합회 회장

▲백진기 검단주민총연합회 회장

 "검단의 모든지역, 단체가 단합하여 주민의 목소리와 주장을 당당히 해야한다.정치권, 시와 구청에 당연한 주민의권리를 요구하는것이 검단을 제대로 발전하게 하는 것이다"

인천시 서구 검단주민총연합회 제2기회장으로 추대된  백진기(57) 회장은  검단주민총연합회의 미래와 검단의 총 단합, 그리고 검단의 균형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막중한 책임감에 부담도 많다는 백 회장은 "여러 단체에 활동중인 단체장으로서  제 역량에 비해 과분한 직책"이라며 "저를 검주연에서 과대평가 를 해주시며 여러분들께서 추대을 해주심에 고심끝에 제2기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검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우리 모두가 검단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검단과의 첫 인연은 20여년전 수도권매립지 2매립장조성공사를 했던 토목업체에 근무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서울에서 검단으로 이사와 왕길동 유승아파트,원당 신한, 마전지구 대원, 오류지구 금호아파트까지 검단을 떠나지 않고 살고 있다.

검단 신도시 인근에 부모님을위해 준비했던 발산초옆 빌라도있고, 원당에 사무실도 있다.

검단지역 곳곳에 애정이 깃들여 있다는 백 회장은 "검단이 너무 넓다보니 지역간의 간극과 지역 이기심이 너무 앞서다보면,다른 지역과 분열이 일어날수밖에 없어 각자지역에서 목적하는 주장들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서로의 상황과 입장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지 않는 이상 단합이라것이 공허한 것 일지도 모른다"며 "모든것에는 순서가 있듯 우리 검단주민총연합회부터 활발한 활동과 소통으로 같이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드림파크어울림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오류지구연합회장,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수둣물정상화 민관대책위원과 인천상수도혁신 위원을 지지냈다.

검단주민민총연합회는 당초 2월말에  2기 출범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앞으로 코로나19 진행상황을 보고 출범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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