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사장, 영종국제도시 의료, 교육, 교통문제 등에 공항공사 적극 협력 약속

미래통합당 인천 중·강화·옹진 배준영 단수 추천 후보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사장과 면담을 갖고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약 45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배 후보는 제2공항철도 건설의 당위성,응급실 갖춘 종합병원 유치 ,항공정비단지 건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해 건의하고 공사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구본환 사장은 3가지 현안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공항경제권 구상 등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총선 후 새롭게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

 배준영 후보는 “구본환 사장이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 밝힌 공항경제권 구상에 적극 찬성한다.”며, “영종국제도시가 풀어가야 할 교통, 의료, 교육 문제에 있어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에서 구본환 사장은 배준영 후보에게 ‘2020 총선정책 제안’ 문건을 전달했으며, 배 후보는 인천공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안과제들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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