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갑 김진용-정승연 결선 12일 오전 여론조사

▲부평갑 정유섭

 

미래통합당 정유섭 의원이 부평갑 경선에서 승리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부평갑 경선에서 정유섭 의원이 51.28%를 얻어 유제홍 전 시의원(48.8%)을 힘겹게 꺽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정유섭 의원은 20 대 총선에 이어 이번 4.15 총선도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전 인천시의회의장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왼쪽부터 연수갑 김진용, 정승연

연수갑은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여론조사 결선투표로 승부를 가린다.

김 후보는 40.5%(가점 4%포함) 1위를 차지했으며 정 후보는 36%로 2위를 기록했다.제갈원영 전 인천시의회의장은 27.5%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1·2위 두 후보는 오차범위(6%이내)내 여서 12일 오전 10시 일반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투표에서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이 정치 신인 등 7%의 가점이 있어 유리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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