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기협 회의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 김현성 한국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터넷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인터넷기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만나 국민들에게 선한 여론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KIJA, 회장 김철관)와 한국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IBIA, 회장 김현성)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가 맺은 ‘인플루언서의 선한영향력 확산과 인터넷 저널리즘 실현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에는 ▲인터넷저널리즘 교육 ▲혐오표현 및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클린 캠페인 ▲저작권 인식 확산 및 올바른 1인 미디어 교육 ▲불법 유해 정보 차단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인사말을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국민들에게 선한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의 창립 취지가, 국민의 알권리를 신장하겠다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창립 취지와 일맥상통하다”며 “양 협회가 혐오표현 허위조작정보 근절과 동영상 유튜브 등 올바른 1인 미디어 교육에 힘을 쏟자”고 말했다.

이어 김현성 한국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장은 “인플루언서가 새로운 여론형성을 하는 기능과 함께 인플루언서 스스로가 경제와 산업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혐오조장, 허위조작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기자협회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피력했다.

양 협회가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 기간은 3월 16일부터 3년이다.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김현성 인플루언경제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양 협회 간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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