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승원 전 남동구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남동구(을)에 출마하기 위해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승원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유례없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응원을 보내며, 또한 성숙한 국민의식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가져본다”며 “21대 총선의 가치는 기득권 양당이 편법과 비정상으로 더 가져가려고 하는 ‘의석수’가 아니라, ‘함께 사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득권 양당의 주고받는 정치로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남동엔 새인물,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며, 최승원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내일로, 상식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최승원 후보는 자산 양극화, 부동산 불패신화 등 특권과 불평등에 맞서, 탄탄한 일자리와 노동 존중,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인간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승원 후보는 1976년 강원도 동해시 출생으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정책 특보, 7대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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