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에 인천 적십자병원 앞에서 박찬대 후보가 청학역 신설 후보자와 핵심공약 발표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연수구 청학사거리 청학역 신설 후보지와 인천 적십자병원 앞에서 제2경인선 임기 내 사업 시작서ㅣ 연수 공공의료타운 신설 등 핵심공약 발표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청학동 청학사거리에서 제2경인선 본사업 추진 공약발표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염원과 성원으로, 청학역 신설은 더 이상 꿈이 아니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수인선 청학역을 넘어 제2경인선 신설사업으로 발전됐다.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까지 포함되어, 7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원팀으로 이룬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2경인선 신설사업은 박 후보의 적극적 제안으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연수구 핵심공약으로 포함되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1차 관문을 통과하고, 2019년 7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박 후보는 “2021년 상반기 발표될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임기 내 본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인천 적십자병원 앞에서 연수공공의료타운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필수의료과목이 취약하고 응급의료서비스가 부족해 응급실 골든타임 도착률이 인천 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연수구의 취약한 의료인프라 현실을 진단하면서 연수구 내 공공의료의 획기적 개선을 목표로 연수 공공의료타운 신설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연수동 일원에 5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타운을 조성해 응급의료 ? 중증외상센터 등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중증질환도 지역사회에서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은 제2인천의료원을 연수구에 유치하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 박남춘 인천시장을 설득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그간 부족했던 철도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공공의료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일으켜, 더 활기차고 더 높은 가치를 갖는 연수 원도심을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