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선거운동 펼쳐

▲연수갑 박찬대의원이 공유자전거를 타며 선거운동을 하고있다. ⓒ인천뉴스

인천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은 23일,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유권자를 만나는 이색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는 연수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공유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유?들을 만났다. 자전거를 타고 연수구 동춘3동과 연수2동의 연수구청, 맛고을길, 연수고등학교, 부수지 근린공원, 솔안공원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박 후보는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나서서 유권자들과 안전하고 친밀하게 소통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건강선거운동’으로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자전거를 타면 건강과 동시에 직접 대면하지 않고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선거운동이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수구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전기자전거가 최초로 공유된 지역”이라며, “이처럼 살기 좋은 연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단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공유 자전거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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