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송도, 오는 4일 오후2시부터 2시간에 걸쳐 후보간 유튜브 생방송 토론 진행

 

42,875명 시민모임 주민단체 올댓송도가 4·15총선을 앞두고 오는 4일 유튜브 생방송 후보간 토론을 개최한다.·

올댓송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미래통합당 민경욱·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출연해 송도 현안을 토론한다고 밝혔다.

토론 현안은 ▲송도당 ▲인천타워 ▲송도·강남 급행철도 ▲송도 분구·특구 ▲불법자산이관 및 후보 선택 주제로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와 송도 명예가수 로이스가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주정국 후보의 참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댓송도에 의하면 특히 토론 현안으로 정해진 ‘송도당’에 대해 소속정당과 중앙활동이 아닌 송도 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는 의미이며 송도주민 스스로 유권자로서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슬로건이다.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는 “주민이 직접 토론주제를 선택하고 주민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토론회로써 공청회 타입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이다”며 “특히 후보가 주제에 대해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끝나는 일방토론이 아닌, 후보끼리 상호 질문과 답변하는 상호토론 형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송도는 전국에서 민원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이 주민이 개최하는 생방송 토론회로 이어지게 됐다. 토론주제도 주민이 선택했으며, 평소 지역의 요구가 커 이미 각 후보들이 앞 다퉈 공약한 주제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 된다”며 “특히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높은 선거구 개최로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획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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