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후보(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가 30일(월)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제3연육교 2025년 개통과 영종주민 무료화’에 대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배 후보는 박남춘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시장님 면담은 선거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으로 양해를 바란다’는 이유로 만남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날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배 후보의 1인 시위는 계속 진행되었고, 이후 배 후보는 인천시 매상진 정무 비서관을 통해 ‘제3연육교는 원계획대로 12월 착공되고 고속도로화 연계는 없습니다’는 답변을 이끌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배 후보는, “인천시는 제3연육교 개통을 당초계획보다 단 하루라도 더 단축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 앞에 표명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도 주민들과 함께 제3연육교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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