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이성만 후보는 31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대비 체제를 갖췄다.

이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최병갑 동양통신 회장, 이점선 전 호남향우회 부평지회장, 이상옥 재인 충북도민회 회장, 이윤환 전 인천시의회 의원, 조덕형 인천중소상공인협회 부평지회장, 박수묵 전 부평구청장 등 6명을 추대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선대위 발대식을 생략하고 선대위원들에게 각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병갑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성만 후보는 정체된 부평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깨끗하고 전문성을 갖춘 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낡은 정치 구조를 개선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한 때 인천의 성장 동력 역할을 했던 우리 부평이 이제는 인천에서 가장 낙후되고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며 “정체된 부평을 희망의 도시로 새롭게 일궈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평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부평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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