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를 위해 미추홀에 온 사람’ vs ‘미추홀을 위해 출마한 윤상현’

2일 학산사거리에서 필승결의 다짐, 지지자 500명 운집‘출정’

인천 동구미추홀 을의 기호8번 무소속 윤상현 후보는 2일 새벽 6시, 용현2동 출근길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호8번 윤상현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용현2동 유원아파트 정문 앞에서 출근길 주민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 후 9시30분께 학익사거리로 이동, 출정식을 갖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반영해 안내방송으로 거리두기를 당부했음에도 가두행인을 포함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 공식 선거운동 장도에 오른 기호 8번 윤상현 후보를 응원했다.

출정인사에서 기호 8번 윤상현 후보는 이번 선거를 ‘출마를 위해 미추홀에 온 사람들’과 ‘미추홀을 위해 출마한 윤상현’의 대결로 규정하고, “누가 미추홀 발전에 적임자이고, 누가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실정을 심판할 적임자인지, 주민들이 먼저 후보를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