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에 도전하는 홍영표 후보 할아버지 친일행적 비판

강창규, '중추원 참의' 친일행적 비판 민족 정신 강조 

홍영표, 친일행적 고백...민족정기사업 앞장서 독립유공자협회 감사패   

4.15 총선을 앞두고 인천시 부평구 을 선거구에 걸린 친일 행적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통합당 강창규 후보는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 할아버지의 친일 행적을 비판하는현수막을 홍 후보 선거사무실 앞 등 선거구 곳곳에 걸었다.

홍 후보 할아버지의 친일행적은 18대 총선에 출마한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 김연광씨가 제기한 이후 총선마다 홍영표 후보를 비판하는 단골 메뉴가 되고 있다.

홍 후보의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전북 고창군에서 중추원 참의를 지내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올라 있다.

홍영표 후보는 할아버지의 친일행적에 대해 고백하고 독립· 보훈단체를 위한 홛동을 펼치고 있다.

홍 후보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개정 대표 발의 등 민족정기사업에  앞장 선 공로로 독립유공자협회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부평을 홍영표, 강창규 후보 현수막 ⓒ인천뉴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