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4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내항1·8부두공공재생을위한시민행동' 과 협약

인천내항1,8부두공공재생을위한시민행동이 중구강화군옹진군 여야 국회의원 후보와 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지역 47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인천내항1,8부두공공재생을위한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9일 중구강화군옹진군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국회의원 후보와 미래통합당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와 각 후보의 선거무소에서 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에 의하면 정책협약 주요내용은 ‘인천내항이 인천시민의 공공자산임을 분명히 하며 상상플랫폼, 1,8부두 등 인천내항 공공재생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1,8부두의 즉시 개방과 시민 환원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등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에 대한 시민참여와 지방정부 역할강화를 위해 협조하며 인천내항 공공재생을 위해 당선 후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한다’이다.

시민행동은 “지난 2007년 중구 주민들의 국회청원 등을 시작으로 인천 내항재개발사업의 숙원을 중구 원도심과 연결하는 내항재생사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4.15총선에 출마한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진행했다”며 “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조 후보와 미래통합당 배 후보 모두 인천내항 1,8부두의 공공재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3월 25일 발족한 인천내항시민행동은 현재 인천항만공사 앞 인천항사거리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의 인천내항 땅장사 중단, 인천시민들에게 환원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40년간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주민을 위해 내항 1,8부두를 즉각 개방하고 2021년도 예산에 인천 내항재개발 예산을 편성하여 공공재생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새롭게 구성될 21대 국회에 인천 내항의 공공재생을 염원하는 인천시민들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래는 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참여단체이다.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교육?문화연구 local+,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 노동희망발전소, 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 네모회(한국사회문제연구모임), 다인아트, 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동인천1구역발전협의회, 문화인천네트워크, 미추홀학부모넷,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인천지부, 복숭아꽃, 비평그룹 시각, (사)시민과대안, (사)인천민예총, 생명평화포럼,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 스페이스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지부, 인천감리교사회연대,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내항과바다되찾기시민모임,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인천비정규노동센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자바르떼,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 중동구평화복지연대, 지역사회와함께하는사제연대, 청솔의집, 커뮤니티씨어터 우숨,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함께걷는길벗회,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예門문화연구소

 

총47단체 (2020.4.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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