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500만원 총 지급액 1억5천만원

▲10일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 회의실에서 2020년 장학생 3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인천뉴스

 

 18년간 장학생 815명에게 장학금 지급총액 20억5475만원을 지급하며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대학생 30명, 1인500만원 총지급액 1억5천만원) 선발을 3월25일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 완료하고, 오는  18일 오전11시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여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에 함께하고자 장학생들의 시간에 맞춰 부평장학재단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개별 방문한 3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본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가족, 교육관계자, 재단 이사 등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귀한 자리인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치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 향후 벌어질 국가적 어려움도 장학생 여러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로벌시대에 본 재단 출신 인재들이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2020년도 장학생들도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장학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지도적 인물을 육성함은 물론, 인천지역 출신의 인재양성을 재단설립 목적으로 2002년 9월에 조진형 이사장의 초기 출연금 20억5천만원과 2013년 3월 추가출연금 20억원 등 총40억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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