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투표함을 직접 수송을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인천뉴스

서특단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옹진군 2개 도서지역(소연평, 대연평) 회송 투표함 직접 수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직접 투입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4월 15일 안전한 투표함 수송을 위해 5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투입해 연평도에서 해경전용부두까지 직접 수송한다고 밝혔다.

이 투표함은 해양경찰 및 승선하는 관계자들의 안전한 보호아래 최종 행선지인 옹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서특단은 투표함 수송지원을 위해 수송 종료시까지 2개반으로 구성된 상황대책팀이 가동되며,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경비함정도 편성했다.

또한 투표함 수송 중 코로나19 유입 또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조치도 강화했다.

윤태연 서특단장은 “빈틈없는 임무수행으로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임무를 완수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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