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측에 따르면 “에머겐자” 한국 오프라인 오디션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예정되었던 오프라인 경연을 온라인 경연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도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있다.

에머겐자 코리아는 2020시즌 주최사인 (주)칸컴스의 ‘칸테움’ 앱과 웹을 통하여 최초로 온라인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주)칸컴스는 참가한 총 194팀의 밴드 중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여 팀의 밴드를 위해 안전하고 원활한 온라인 경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사가 운영 관리중인 칸라이브홀을 제공함은 물론 촬영 등 기타 경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한다.

경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다양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코로나19 안전수칙에 준한 공연장내 방역시스템 강화는 물론 지역행정서 및 방역당국과 의견을 함께 나누어 무관객 경연 진행방식을 채택하고 참가팀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다고 한다.

이번 에머겐자 코리아 2020은 심사위원장이신 한국 밴드계의 산 증인 ‘사랑과평화’의 이철호를 필두로 한국 메탈씬의 레전드 ‘블랙신드롬’의 김재만, ‘플라워’의 고유진, ‘차가운체리’의 문선수, ‘로맨틱펀치’의 배인혁,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 Wanner Chappell Music Korea의 Charles Park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세계밴드대회 에머겐자의 제작과정을 방송으로 편성 준비중이며 모든 문화예술인들에게 어려운 시기이고 전국민적으로 어려운 지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에머겐자 밴드대회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관계자 측에서 전해왔다.

온라인 경연으로 진행되는 에머겐자 한국 예선은 신개념 오디션 플랫폼 khanteum.com 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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