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130주년 세계노동절 메시지 발표

문대통령이 제13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불의의 사고로 숨진 이천 물류창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13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노동절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이천 화재로 희생된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라며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의 노동자들이 물류창고 마무리 공사를 하다 날벼락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절을 맞아,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며,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국에서 꿈을 키우던 재외동포 노동자의 죽음도 참으로 안타깝다,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잘살 수 있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상생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돌아보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나누는 노동의 중요성을 다시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130주년 세계노동절 메시지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