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주최 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간담회

송영길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송영길 의원이 한국노총 초청 당선자 간담회에서 “주한미군 특별법이 잘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 지역구 당선자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5선) 의원은 28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5층 라온제나홀에서 열린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당선 인사말을 했다.

먼저 송 의원은 “한국노총 택시노련에서 인천 사무국장 등 노조운동을 5년 여를 했다”며 “산재로 1년에 사망하는 2400여명의 노동형제들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서 반성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핑계될 때도 없습니다만, 우리 민주당을 지원해주셨고 함께 했기 때문에 같이 하나 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외기노조가 신경 쓰는 주한미군특별법이 처리되고 방위비분담협상 등에서 일이 잘 풀리도록 외통위에서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 한국노총은 전국 66명의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해 52명의 당선시켰다. 당선자 초청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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