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주최 노동존중 실천 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우원식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 노원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이 한국노총 주최 노동실천 존중 의원 당선자 간담회에 참석해 “억울한 꼴 당하지 않고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 라온제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주최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우 의원은 “한국노총에서 노동존중 후보 66명을 선정해 52명이 당선됐고, 이 자리에 와 둥근 테이블에 앉아 한국노총 간부들과 서로 얘기도 했다, 또 약속을 지켜야 되겠다는 강박도 받고 이렇게 되니, 진짜 정책협약을 맺고 한 덩어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기분 좋은 자리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우리가 목표하는 사회를 위해 뛰고 있다”며 “ 억울한 꼴 당하지 않고 일하는 만큼의 대가를 제대로 받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그동안 한국노총과 오랜 기간 손잡고 일했지만, 우리가 잘못한 것이 있다”며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177석을 얻었고,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의원들까지 합치면 입법권까지 갖는 그런 막강한 힘이기 때문에 이번에 정말 손잡고 제대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잘해보자”고 강조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 한국노총은 전국 66명의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해 52명을 당선시켰다. 당선자 초청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3월 10일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간 노동존중사회실현을 위한 ‘5대 비전-20대 공동약속’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5일 66명의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후보를 선정했고, 이달 27일 출정식 및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 발대식을 했다. 4.15 총선에서 66명 후보 중 중 52명이 당선됐다. 지난 5월 1일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 입법 과제를 선정했고, ‘제130주년 세계노동절 5.1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한국노총에서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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