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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축제’코로나 여파로 취소

올해 20주년을 맞는 소래포구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12일 구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소래포구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과 가을 2차 대유행 가능성, 많은 외부 관광객 유입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축제를 취소해 정부의 생활방역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구는 소래포구축제가 추진위 결정에 따라 취소됨에 따라 6억여원의 축제예산은 코로나19 극복과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강호 청장은 "지난해 소래포구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방지 차원에서 취소된 터라 올해 축제를 취소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축제를 기다렸던 구민과 관계자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인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래포구축제는 2001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0 ~ 2021년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소래포구축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해 왔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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