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우호 및 교류 활동 공로 인정

▲왼쪽부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주한 중국대사 ⓒ인천뉴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 19일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한중 우호 공로 감사장을 받았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서울 명동 소재 주한 중국대사관으로 권 회장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권 회장은 정치와 경제 등의 분야에서 한중 우호에 앞장서는 중국의 진정한 친구"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의 한중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한중 우호는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중 우호를 위한 교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16년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한중 민간고위급 대화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교류 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회장과 싱하이밍 대사는 감사장 전달식 후 한중 민간교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대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조광제 자문위원장과 박신규 안보 자문위원, 이무호 문화위원장, 서강옥 경제부회장, 민병성 인천광역시 회장, 남경보 부회장 겸 포천시 지회장, 권오강 부회장, 박정철 부회장, 정용익 고양시 지회장, 문희권 의정부시 지회장, 손승우 부회장, 조예령 이사 등 임원단 및 집행부 13명이 참석했다.

중국대사관에서는 팡쿤 공사와 왕웨이 대변인 겸 정무과장,  쳉촨싱 사무관, 리멍거 사무관 등이 배석했다.

권 회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와 청와대 정치국장을 거쳐 영남매일신문 회장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민간단체협의회장, 인간개발연구원장, 중국 칭화대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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