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하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는 1일 의장단 선출에 이어 2일 각 상임위원장과 윤리위원장, 예결위원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2일 제264회 임시회 2차 본회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조성혜의원, 기획위원장에 손민호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성준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 임동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고존수 의원, 교육위원장에 임지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김국환의원이,  윤리특별위원장은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인 박정숙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1일 제8대 후반기 의회 의장, 부의장 투표 결과 신은호 의장은 30표, 강원모 제1부의장은 29표, 백종빈  제2부의장은 26표를 각각 얻어 선출됐다.

제8대 후반기 인천시의회는'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의회'를 목표로 37명 의원들이 앞으로 2년 동안「겸손한 의회」,「무한책임」,「품격 있는 의회」를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의원들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는 신뢰받는 의정과 철저한 감시와 견제로 집행부와 관계설정을 재정립하여 강력하게 견인하고, 균형 잡힌 ‘긴장적 협력관계’를 정립하여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의장을 포함한 37명의 역량강화를 통해 앞서가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기조로 삼아 강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의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신뢰를 기본 가치로 강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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