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서울시의원 초청 강연 및 시민사회 토론

‘마을공동체 –서울지역 사례를 중심으로’주제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5일(수) 오후 7시, 전교조 인천지부 대회의실에서 제145차 인천시민사회포럼(이하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포럼의 주제는 ‘마을공동체 –서울지역 사례를 중심으로’이다. 강사는 삼각산재미난학교장을 지낸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시민연대정책위원회는 해마다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매월 관련된 주제로 시민포럼을 개최해 왔다.

 2020년 올해의 시민포럼 테마는 ‘도시재생’이다. 주거권을 보장하는 원도심 재생,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관계를 통합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포럼을 연속으로 기획했다.

한편, 도시재생이 새로 나오는 얘기가 아님에도 아직까지 인천에서는 이렇다 할 도시재생 모범사례나 인천형 모델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시민연대는 학부모들의 공동육아협동조합에서 출발해 마을 네트워크로 발전한 삼각산 재미난 학교의 사례를 들어보기로 했다.

 이상훈 전(前) 삼각산재미난학교장은 학교의 설립과 변화 과정을 함께 해 온 활동가다. 서울이나 지방 대도시와는 또 다른 성격을 지닌 인천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고려하며 마을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2019년에는 기본소득을 주제로 아동, 청년, 노인 등 연령과 계층별로 기본소득 전문가를 초청해 여러차례 포럼을 열었으며, 연말에 지역의 제정당들을 초청해 기본소득정책에 대한 토론과 정책제안을 하며 인천지역에서 기본소득 논쟁을 불붙인 바 있다.

시민연대는 21개의 노동,환경,여성,문화,교육 단체들이 연대하며 활동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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