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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에서의 첫마음 그대로,,,곳곳 두루두루 살피며 살아갈 것”[인터뷰] 송창석 인천 남동로타리클럽 회장

“갓 결혼한 27살 청년이 옷 장사를 해보겠다고 겁 없이 뛰어든 곳이 남동구 모래내시장입니다. 성패 여부를 떠나서 장사를 하면서 맺은 지역 주민분들과의 끈끈한 정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첫 마음처럼, 지금도 그 때 그 시절 그 마음 그대로 지역내 손길이 안 닿는 곳까지 두루두루 살펴가면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어요. 뭐, 일종의 ‘의리’랄까요?(웃음)”

송창석(54) 인천 국제로타리 3690지구 남동로타리클럽(이하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 7월 1일 제 3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계기 및 소감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송 회장은 지난 6월 29일 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을 기념해 받은 쌀(꽃 등을 대신해 받은) 1.2톤을 남동구청과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를 비롯해 김장김치, 어르신 삼계탕,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매년 펼치고 있는 로타리클럽 회장직을 맡은 송 회장은 “지난 17일에는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110가구에 삼계탕과 계절과일 등으로 채운 영양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며 “영양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고 해서 8월에는 회원들의 배우자가 같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반찬 3~4가지를 더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전라북도 김제에서 출생한 송 회장은 결혼하던 해에 모래내시장에서 ‘명동의류’를 오픈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사업체는 의류에서 식품 분야로 바뀌었지만 그는 현재까지도 남동구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접점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창석 남동로타리클럽 회장 ⓒ인천뉴스

송 회장은 “클럽회원으로 가입하기 전까지는 명절에 트럭으로 물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기부금 형태로 행복복지센터에 전달했다”며 “그러한 개인적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면서도 클럽을 통한 보다 크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에도 내가 가진 열정을 발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도 내부적 결속력이 탄탄하기로 손꼽히는 남동로타리클럽을 보다 더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봉사활동 등을 강화하는데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또한 1년 임기 동안 60명 정예(명품) 회원 안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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