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실질적 개최 어려워

연수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8월 22일 개최 예정이었던‘송도불꽃축제’를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송도불꽃축제는 서해안 권역 유일의 대규모 불꽃축제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문화예술콘텐츠와 불꽃놀이를 결합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인천시에서 공모한 <2020 신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비를 확보하는 등 8월 개최를 목표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왔으나, 고심 끝에 인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연수구민들을 위한 여름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 해왔지만, 관람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년에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연수구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