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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 청사출입문 폐쇄 갈등 해소되나... 전교조 인천지부 21일 교육감과 면담18일 오후 3시 사전교섭 개시 합의

전교조 인천지부, 인천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사과와  교육감이 직접 챙기는 단체교섭 공약 이행 촉구

▲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 본관앞에서 항의 팻말 시위를 하고있다.

 인천시교육청의 청사 출입문 폐쇄로 갈등을 빚은 인천시교육청과 전교조 인천지부가  오는 18일 사전교섭 개시에 이어 21일 도성훈 교육감 면담을 하기로 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18일 오후 3시 노사협력과장이  참석하는 사전교섭 개시 합의와 함께 21일 오후 4시 도성훈 교육감과 민주노총인천본부장,전교조인천본부장 면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의 청사 출입문 폐쇄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에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하고 있는 전교조인천지부는 지난 7일 임시지부집행위원회를 열고 인천시교육청의 청사 출입문 폐쇄 대응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전교조인천지부 대표와 조합원 항의방문에 교육청 청사 출입문을 폐쇄한 행위는 단체교섭의 한 당사자인 전교조인천지부를 대하는 태도로서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2020 단체교섭과 인천교육현안에 대한 협의와 협력을 위하여 인천시교육청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교조인천지부 집행위원회는 대표와 조합원 항의방문에 교육청 청사 출입문 폐쇄로 대응한 인천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사과 요구와  2020 단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기 위하여 교육청이 성실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교섭에 임하도록 투쟁한다는 투쟁목표를 설정했다.

인천지부는 청사 출입문 폐쇄 대응으로, 8월 둘째 주 중 인천지역연대, 민주노총인천본부, 전교조인천지부 각 대표가 교육감 공동 면담을 통하여 청사 출입문 폐쇄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사전교섭 파행 대응으로, 신속한 단체교섭을 위하여 노사협력과에 사전교섭 개시 및 최종 합의안 서명날인 협의에는 반드시 노사협력과장 참석,양측 입장 차로 추가 협의가 필요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팀장급이 참석해 협의할 수 있다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10일 노사협력과장은 전교조인천지부의 절충안에 합의했고, 사전교섭을 18일 오후 3시에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팀장급이 협의하는 경우 내부 조율 후 과장으로부터 결정 권한을 위임받아 임하기로 약속했다.

 전교조인천지부는 "인천시교육청이 책임 있는 사과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노사대등의 원칙하에 교섭 문화 정착과 교육감이 직접 챙기는 단체교섭 공약을 지켜 진정한 노동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성훈 교육감이 단체교섭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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