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연구 프로젝트 당 최대 3,700만원, 최대 2개 지원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예술인 현장 밀착형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기획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종합지원을 위해 설립한 ‘인천 예술인 지원센터’의 핵심 사업으로 문화예술 정책의 당사자인 지역 예술인에게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와 연구 수행의 기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여타 문화예술 연구지원 사업과 달리, 문화예술 현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예술인들의 연구·프로젝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분야 별 예술인이 참여한 예술 현장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지역 예술 생태계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인천 예술인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지원금의 전체 규모는 총 7천4백만 원으로 1개 연구 프로젝트 당 최대 3700만 원, 최대 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17일(월)부터 27일(목)까지 접수하는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단체 또는 프로젝트 그룹(인천연고 50% 이상)이 지원신청 가능하며, 각 단체(그룹)는 연구실적(영역무관) 보유 연구진 3인 이상, 문화예술 연구실적 2건 이상, 각 분야별(시각, 공연 등) 예술인 1인 이상을 포함하여 구성해야 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현장밀착형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센터의 사업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술인 고용보험, 예술인복지법, 예술인 권리보장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지역 예술 현장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다.

인천문화재단 <인천 예술인 현장 밀착형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기획지원>은 8월 17일(월)부터 8월 27일(목)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되지 않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첫째 주 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세부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 및 인천문화재단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 예술인지원센터 032)773-3811, 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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