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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강원도 확진자 접촉 등 코로나19 3명 추가 발생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 A씨는 지난 19일부터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방문하거나 집회에 참석한 적은 없으며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A씨는 증상이 나타나자 19일 서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20일에 양성통보를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역학조사반은 1차 역학조사에서 A씨의 접촉자를 동거가족 3명으로 파악했으며, 추가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확진환자인 B씨는 강원도 확진환자(친척) 접촉자이다.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 20일 오전 친척의 확진판정 소식을 듣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후 같은 날 저녁 양성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반은 1차 역학조사에서 B씨의 접촉자를 동거가족 3명으로 파악했으며, 추가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확진환자인 C씨는 증상이 없었으나, 수원시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판정된 안내 문자를 받고, 20일 오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0일 저녁 양성통보를 받고 21일 새벽에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반은 1차 역학조사에서 C씨의 서구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추가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구 대책본부는 확진환자들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긴급방역을 철저히 완료했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인천시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 “감염방지의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인 만큼 구민께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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