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원서접수, ‘학교장 추천’ 가산점 신설 등 모집요강 발표
스마트 산단 특화인력 양성 및 미래성장동력 학과 개편 반영
건축설계과 BIM 융합 건설엔지니어링 과정 신설, 정원 2배 확대 모집

▲폴리텍 인천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9월 23일부터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교무기획처는 2021학년도 학생모집 주요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스마트금형과, AI융합소프트웨어과, 방송미디어과 등 학과명 변경, 학생부 반영 비율 조정, 가산점 신설, 건축설계과 정원 확대 등 세부 모집내용을 포함한 입학전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특히,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의 80%를 선발해 작년보다 모집 인원비율을 높이고, 고3 성적 반영 비율을 일부 축소했다. 2013년 신설된 건축설계과는 정원을 60명으로 확대해 모집한다. 다양한 모집 전형제도 마련을 위해 학교장 추천 가산점도 신설했다.

입시담당자는 “올해 12개 전공 830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부터 정시까지 모두 고등학교 성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산업체 근무경력자,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등을 위한 전형도 마련되어 있다.”며 “모든 지원자는 면접전형을 치르게 되는데, 학생의 학업의지, 전공 수학능력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질문받는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서 50년 넘게 경인지역의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최근 기관평가, 성과평가,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 평가 등에서 최고 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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