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도시공사는 공사 영구임대, 기존전세·매입임대 입주민 중 지난해 9월 이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육아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주민 출산축하선물 지원은 공사 임직원의 제안을 통해 시작한 사업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등 입주민들에게 매년 육아용품을 지원해 왔고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에 있다.

출산축하선물은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기저귀, 섬유유연제, 목욕용품, 손소독제, 물티슈, 지퍼백 등 육아필수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저출산이 심각한 현실을 감안하여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함으로써 출산율 증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작은 출산선물로 출산의 기쁨을 대신하긴 부족하지만 늘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가 되길 바라며,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