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인천시당 위원장)이 이낙연 신임 대표 체제 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유 의원은 회계사 출신의 실물경제 전문가로, 제20대·제21대 국회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원내부대표, 민주연구원 회계감사,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 금융분과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과 전세계 경제가 급격히 얼어붙은 상황임을 감안해 실물경제에 전문성이 있는 유 의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해법을 찾고, 더 나아가 이낙연 대표가 강조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경제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동수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기 어려워 안타깝다”며 “코로나 극복은 물론 향후 대한민국의 100년 성장동력을 발굴해 우리 국민들에게 미소를 돌려드리겠다”고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직을 맡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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