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인천 계양구는 오랜 기간 무단으로 점유된 갈현동 공동묘지 부지를 활용한 갈현체육공원 조성사업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는 갈현체육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 1,193기의 분묘이장을 시작으로 토지 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5,895㎡(13,908평)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되며 야구장을 비롯한 다목적 구장 및 산책로, 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갈현동 공동묘지를 공원으로 탈바꿈 시킴으로써 주민 여가시설이 부족한 갈현동 일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및 도시미관 개선, 야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노력을 통하여 갈현체육공원이 계양구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