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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법 제정 촉구환경단체, 석탄발전 퇴출관련 국회의원 설문' 300명에 발송

영흥화력,총용량 5,080MW 급의 국내에서 3번째로 큰 석탄발전소

 인천환경운동연합, 9일 오전 9시30분 이성만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전경 ⓒ인천뉴스

환경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월 26일 ‘석탄발전 대탈출! 탈석탄법 제정 캠페인 선포식’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석탄발전 퇴출관련 국회의원 설문'을 300명 의원실에 발송했다.

9일 석탁발전 대탈출! 전국 1인 시위 동시다발 행동에 들어간다.

탈석탄 정책과 관련된 국회 상임위인 산자위, 환노위, 기재위, 그리고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들의 국회의원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탈석탄법 제정과 석탄발전 관련 정책에 대한 설문 답변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행동을 진행한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9일 오전 9시30분 산자위 소속 이성만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기재위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 사무실과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지역구 배준영 의원 사무실에서 1인 시인을 하고 요구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단체는 "폭염, 폭우, 산불, 태풍 등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미흡히 대응하다간 앞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온도 상승의 마지노선을 1.5°C 이하로 맞추고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석탄발전을 과감히 퇴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일곱 번째 이산화탄소 배출국이다.

 특히, 석탄발전소는 국내 최대의 온실가스 단일 배출원이다.

 현재 7기의 신규 발전소가 건설하는 등 석탄발전소 감축에 대해 미진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 2050년 중반까지도 석탄발전 퇴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특히 총용량 5,080MW 급의 국내에서는 3번째로 큰 석탄발전소가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기후솔루션 보고서에 따르면 영흥 석탄화력이 배출하는 미세먼지로 조기사망자 수가 최대 3,816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그뿐 아니라 석탄 저장소의 석탄가루 날림, 온배수와 관련 시설의 약품 처리로 인근 해역의 황폐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따른 어획량 감소 등 수많은 피해를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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