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11일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2회 검정고시는 지난 8월 22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시행됐다.

초졸 132명이 응시해 93%인 124명이 합격했고, 중졸 357명이 응시해 78%인 280명이 합격했다. 그리고 고졸 1,467명이 응시해 78%인 1,157명이 합격했다.

응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조모씨(78세, 여)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70세, 여)이며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전모씨(72세, 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윤모양(11세, 여)과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임모양(11세, 여)이다.

합격증서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15일(화)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하여 5일간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1층 검정고시센터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홈에듀민원서비스)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검정고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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