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숲 석암초

인천 미추홀구는 석암초등학교, 연학초등학교, 문학초등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 등 5개교에 각 500㎡ 규모의 명상숲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월 각 학교와 ‘명상숲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7월 착공, 지난 28일 명상숲을 모두 조성했다.

구는 학교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곳을 자연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감나무와 관목류, 꽃 등 5개 학교에 모두 46종 9000여 그루를 심고 산책로, 독서용 벤치 등을 설치했다.

이들 학교 외에도 미추홀구 41개 학교에 명상숲이 조성돼 있고, 매년 명상숲 코디네이터를 채용해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주민들도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명상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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