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1㎡, 164면 규모 주차장 확충

강화군이 민선 7기에 들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강화읍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군은 강화읍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5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천호 강화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주민 100명 이하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남문 공영주차장은 강화읍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주차장 조성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면적 4,971㎡, 164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진입로 옆 보도 구간에는 보행자 휀스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장애인 주차공간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평일 및 토요일 주간(09시부터 19시까지)은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5분에 3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야간(19시부터 09시까지) 및 공휴일은 무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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