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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 세대 간 교류도 이제는 '언택트'"[인터뷰]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 관장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 관장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 세대의 교류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실시한 ‘우리가 함께 채워나가며 소통하는 Talk Talk(이하 우채통)’은 특히 코로나19 사태 등 언택트 시대로 전환하는 시기에 발맞춰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지역사회 세대 간 교류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 관장은 지난 추석을 맞이해 실시한 세대통합프로그램인 ‘우채통’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채통’은 송도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올해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석에 대한 유래와 풍습, 절하는 법 등의 교육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총 14곳에 교육 영상과 전통놀이 키트를 전달했다.

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 복지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승연 복지사가‘영상’으로 찍어보자는 의견을 내주어 영상 ‘우채통’을 제작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 제작한 교육영상을 전달할 어린이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를하는 과정에서 ‘우채통’프로그램 취지를 듣고 흔쾌히 동참한 어린이집이 10곳이 넘어 활용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듣는 추석 이야기”영상 캡쳐

 김 관장에 따르면 해당 교육 영상에는 총 6명의 복지관 어르신이 참여했다.

김 관장은 “어르신들이 용기를 내서 카메라 앞에 서셨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려니 설레고 떨린다며 부끄러워도 했다”며 “그럼에도 끝까지 촬영에 잘 임해주신 어르신들에게 많이 감사한 마음이다. 또 복지관 식구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김 관장에 따르면 복지관이 제작한 교육영상은 어린이집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김 관장은 “교육 영상을 전달받은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 한 교사는 ‘아동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놀이 등을 쉽게 배우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마침 추석명절이어서 시기적으로도 좋았고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도 매우 높았다. 특히 제기차기 놀이를 위한 영상과 키트를 함께 제공받아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도 있어 흥미도가 높았다’라는 말로 영상‘우채통’을 평가해주기도 했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해 복지관 어르신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행복감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1월부터 송도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 관장은 현재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전문위원과 인천시노인복지관협회 이사,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 대표협의회 위원,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 감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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