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27일 경찰서장 등 현장지휘관 및 인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06년 인천경찰 혁신Workshop'을 개최했다. 이날 Workshop은 청장과 일선직원들과의 간담회, 김대식 인천청장의 혁신특강,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 계획 중간성과 보고에 이어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의 리더쉽 특강순으로 진행되었다.
   
<2006 인천경찰청>


청장과 일선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구대, 교통, 수사, 특공대 등 각 기능 대표들과 신임 순경 및 여경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선 직원들이 참석하여 청장과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누고 향후 인천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식 인천경찰청장은 특강을 통해 “앞으로 현장중심 치안활동의 강화를 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대내적으로 내부 의사소통을 활성화하여 수평적 열린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역설했다,”또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남들이 잠든 새벽시간 순찰도는 지구대 직원, 비오는 날 묵묵히 교통정리를 하는 교통경찰 등 현장경찰을 통해 나오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땀흘리는 직원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안 현장이 경찰 활동의 축이 되는 혁신을 추구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날 외래강사로 참석한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강사로 초청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조직발전을 위한 혁신리더쉽' 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청 강력계장이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계획 중간성과"를 보고한 후, 혁신영상물 시청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지었다.

이 날 워크숍에 참석한 조정필 경정(감찰계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청장부터 일선 직원까지 '한 마음 한 뜻' 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며“본 행사를 바탕으로 인천경찰이 혁신과 발전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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