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인 현장맞춤형 교육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29일 인천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준공식

▲지난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로터스에서 인천산학융합원과 인천대학교가 프로젝트Leb 항공우주요소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었다.

인천산학융합원이  현장맞춤형 교육 통해 기업 현장 문제 해법 도출과 기업 친화형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인 현장맞춤형 교육은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대학-기업 간 R&D활성화, 인력양성, 고용연계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국책사업이다.

현장맞춤형 교육은 프로젝트Lab, R&D인턴십, 비즈니스Lab 으로 구성되어 산업현장에 필요한 R&D과제를 정규 교과목과 연계하여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항공우주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조성됨에 따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의 학생 530여명이 이전하여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 트에 참여한다.

프로젝트Lab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기술을 전공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기업·학생·교수가 참여해 기업 현장의 기술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반 확대 및 기업성과 창출을 활성화하고 학생 문제해결 역량강화, 현장실무중심의 인력양성 및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Leb 항공우주요소설계 경진대회 전경

올해 아시아나항공(주), ㈜샤프테크닉스케이, ㈜로보블럭시스 템 등 기업과제 30개를 수행하여 121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현장맞춤형 교육 R&D인턴십 현장사진

R&D인턴십은 프로젝트Lab을 기반으로 인턴십을 연계하여 학생이 실무현장에 투입되어 R&D연구개발에 직접 참여, 업무기술 습득하여 직무 적응 능력 향상시켜 기업맞춤형 R&D역량을 갖춘 실무형 우수한 인재를 육성한다. 5차년도인 현재 ㈜루다시스, ㈜와우미래기술, ㈜프로토텍, ㈜미로 등 18개 기업, 19명의 인력을 배출하였으며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 ㈜알투비 등에 취업했다.

비즈니스Lab은 학생들에게 기술창출의 중요성과 창출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창업공간과 컨설팅 및 현장밀착형 창업실무교육을 지원하여 창업능력을 배양 및 창업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I-ASCL, INHA-L 팀 등 6개팀이 진행 중이다.

또한  Density팀의 ‘더치 에어로 프레스 개발’, DIF 팀의 ‘V-TOL 항공기를 이용한 응급상황 실시간 영상 송신기 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여 8월에 사업화해 기업매출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IDTC팀은 ‘광범위 VR 산불감시 및 모니터링 드론’으로 12월 사업화를 예정하고 있다.

인천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준공식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기업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인천시와 인하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유창경원장은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위주의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며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 중소기업 인력양성에 이바지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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