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국폴리텍대학 권역 대학 중 경쟁률 1위, 11월 23일부터 수시2차 모집 진행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산업학사학위과정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학계열 12개 모집학과는 전기에너시시스템과 5.3대 1, 자동차과 4.3대 1, 기계시스템과 2.5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캠퍼스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의 80%를 선발해 작년보다 모집 인원비율을 높였음에도 전국의 캠퍼스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입시담당자는 “국내 최초 러닝팩토리 설치를 통한 융합기술 교육 환경 구축, 4차 산업혁명 미래신산업 분야 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AI융합소프트웨어과, 스마트금형과는 정부의 스마트산단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방송미디어과는 한국폴리텍대학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대학은 “오는 11월 23일부터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정시까지 모두 고등학교 성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산업체 근무경력자,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등을 위한 전형도 마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서 50년 넘게 경인지역의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최근 기관평가, 성과평가,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 평가 등에서 최고 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정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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