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소속 소방관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발생한 청사가 폐쇄 조치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논현동과 고잔동 119안전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분명하지 않은 확진환자와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자 집단감염을 우려한 방역당국이 27일 확진자가 발생한 청사를 폐쇄조치했다.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9안전센터 4곳(논현ㆍ고잔ㆍ옥련ㆍ소래)에서 근무하는 직원 289명 대상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 논현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A(40대, 남동구 거주)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B(20대, 연수구 거주)씨와 C(20대, 남동구 거주), D(20대, 용인시 거주)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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