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 수묵전 축사

김예지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 힘 의원이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 전시회 축사를 통해 “약자인 노년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김예지(비례대표)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회에서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자인 노인들과 관련된 ‘삶의 흔적’ 전시를 ‘약자의 눈’과 함께 하게 돼 의원으로서 뿐 만 아니라, 같은 문화예술인으로서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제가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차가운 국회 안에서 이렇게 따뜻함이 느껴진 전시회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전시를 통해 노년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생각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멋진 전시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바란다”고 밝혔다.

시각 장애인인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은 국회정책포럼 ‘약자의 눈’ 회원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 피아노연주 교수법 박사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전공 초빙대우 교수로 일하다, 21대 국회 국민의 힘(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삶의 흔적'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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