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이정희)는 10일 오후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박인서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지역 자문위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하반기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소속감과 역할인식을 제고하여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본회의장과 부회의장 3개로 인원을 분할하여 온·오프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박소영 인천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식, ▲정세현 수석부의장 특별강연(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종전선언), ▲평화통일창 영상 시청, ▲종전선언 공감확산을 위한 협의회별 발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 ▲설문조사 순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북한과 접경지역인 우리 인천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자문위원 여러분을 중심으로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일상에서 평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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