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지하공간에 대한 새로운 발견, 창의적 설계안 국제모집
11월 15일~12월 29일 45일간 공모, 1등 당선작 설계권 부여

▲2020 공항산업신기술 온라인 전시회 포스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2020 공항산업신기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항산업신기술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전시 사이트(https://openbooth.space/expo/FUTURE,CONNECT/)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공사 대강당에서 '2019 공항산업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국토교통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33개 사를 포함해 토목, 건축, 전력, 교통 등 공항산업 주요 분야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Future, Connect'라는 주제로 인천공항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온라인 부스를 통해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클라우드, 영상,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운영시스템, 포장·도로, 전기 등 항공 및 공항산업분야 우수기술을 동영상 소개자료 등의 형태로 소개하며, 전시회 기간 동안 참여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구매 상담도 진행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해 항공산업 분야 최초의 기술공유 플랫폼인󰡐인천공항 테크마켓󰡑을 오픈했으며, 인천공항 테크마켓을 통해 현재까지 8건의 항공분야 신기술과 R&D를 제안·공모하였고 42건의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인천공항에 적용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림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산업 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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