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앤엘(주) 물류센터 착공식 개최, 신항배후단지 운영을 위한 성공적 첫 삽 떠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8개 입주(예정)기업 중 하나인 에스아이앤엘(주)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서, 지속 성장하는 신항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재작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지난 9월 마지막 입주예정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금번 착공식을 개최한 에스아이엔엘㈜는 비철금속 및 케미칼 전문 글로벌 무역상사인 서린상사와 국내 최대 물류 회사 중 하나인 세방과의 합작회사다. 향후 인천 신항을 통한 비철금속 수출입 활성화로 인천신항 이용고객에 경쟁력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 물류대행 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에스아이엔엘㈜를 인천신항과 더불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도약, 국내 최초 비철금속 전문 “E-Commerce 플랫폼 거점 및 수도권 서부 물류대행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번 에스아이앤엘(주) 물류센터 착공으로 인천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의 내년 하반기 개장을 기반을 조성했다”며, “인천항을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의 국제적인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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