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제13회 사회적경제 공모전에서 청소년부문 사회적경제 응원상을 수상했다.

아이쿱생협연합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공모전에서 나슬은 청소년부문에 참여, 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을 뉴스로 제작해 출품했다.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청소년부문 수상 5개 팀에 선정돼 올해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상팀을 발표했고 사회적경제공모전 홈페이지(www.secontest.net) 2020년 선정작 전시관을 통해 수상작과 수상팀 에필로그를 볼 수 있다.

나슬의 디자인부 팀장인 이회은(18) 양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나슬’의 뜻처럼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사회적경제 속에서 성장해 모두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은 올해 창단 5년차로 고등학생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나슬의 미혼부모 자립 지원 디자인 굿즈 및 자세한 활동 안내는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onmae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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