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옥 상임대표 <2006 ⓒ이건학기자>
“인천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어떠한 역경과 고난과도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11일 창립한 사단법인 자유경제실천연합의 김성옥 상임대표는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확고한 결심을 14일 개최한 포럼에서 만나 이렇게 밝혔다.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건설, 인천공항 2단계 사업, 인천대교 건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인천대의 국립화 등 괄목할만한 사업들이 일어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다”

역동적인 도시에 맞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제점들을 해결할 경제시민단체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자유경제연합의 발족 취지인 것이다.

“거대 국책 사업들이 속속 펼쳐지고  세계화의 물결이 전세계를 감싸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움직일 필요성이 있다.”

김 대표는 인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과 함께 인천의 사회적 인프라와 시민의식 역시 함께 향상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창립 취지에 맞게 이러한 사회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자경련은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우리는 극단적 보수나 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근대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거나 반 시장적 의식과 고정관념을 가장 큰 적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김 대표는 향후 자유경제연합의 활동 방향을 기업계와 정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의 의식개혁운동에 초첨을 맞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ㅁ이건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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